1. 해운대 빛 축제 팡파르
앵커>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한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다른 기념일과 달리 크리스마스는 전날도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때의 이브는 저녁을 뜻하는 영어인 이브닝의 줄임말로 특별한 날의 전날 저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처럼 나에게도 전날까지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매년 이맘때쯤 해운대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는 ‘해운대라꼬 빛 축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해운대 빛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 구간도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예년보다 15일정도 기간을 앞당겨 현재 빛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지난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을 연 ‘해운대 빛 축제’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대에서 내년 1월 27일까지 73일간 펼쳐집니다.
 올해 빛축제는‘해운대,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는데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한 ‘은하수 빛 조형물’과  바다에 어울리는 포토존이 조성돼 관람객들은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축제 장소인 구남로 해운대 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조성되었는데요, ‘전국 캐롤송 경연대회’, ‘산타클로스 100명 출정식’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또한, 올해도 축제기간 동안 ‘1상가 앞 1빛 조형물’이 설치되었으며 지역 호텔 등의 주변에도 자체 빛 시설물이 설치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2.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 수료식
앵커> 구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규모 은퇴와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중장년의 생애주기와 학습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필요에 따라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을 운영해왔는데요, 6개월 간 진행된 모든 과정이 끝이 나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지난 7일, 베이비부머 은퇴 세대들의 인생 제2막 설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의 수료식이 열렸습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해운대 원더풀 미래대학’을 운영하며 해운대구 거주 만 45세에서 65세 퇴직 혹은 예정인 남성을 대상으로 자동차, 요리, 드론 강좌 등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6개월 간 진행된 모든 과정을 70여 명의 인원이 수료하였습니다.
 구는 앞으로도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분야 탐색기회 제공과 사회적 참여 욕구 충족을 위해 미래대학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