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운대구 비전선포식 개최
앵커>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 막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갔다가 서로의 가시에 찔려 멀리 떨어집니다. 그러면서도 다시금 추위를 느껴 서로 가까이 다가가고 다시 멀어지기를 반복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추위와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보면 마침내 서로 간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거리를 찾아낸다고 합니다. 사람 사이에도 서로 상처 주지 않고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거리는 어느 정도일지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구정뉴스 시작합니다.
구는 미래의 해운대를 그리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센텀2지구 산업단지 등 균형발전재생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비롯해 도시어메니티, 해양중심문화관광에 대한 해운대구의 미래 비전을 들을 수 있었던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해운대구 비전선포식이 부산시장이 구를 방문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7일,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 주민 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개조 정책투어, 해운대구 비전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시와 구의 협치 의지를 다지고, 주민 소통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비전 선포식이 마련되었는데요, 이날 선포식에서는 해운대구청장이 직접 해운대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균형발전재생중심, 도시어메니티중심, 해양중심문화관광축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해운대의 미래상을 발표했는데요, 이후 주민과의 대화시간도 마련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2019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
앵커> 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구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그동안 각각 열리던 ‘평생학습&주민자치박람회’와 ‘복지박람회’를 통합해서 개최하였는데요, 올해 첫 회를 맞은 꿈꾸는 마을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지난 12일,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는 주민자치, 복지,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9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동네의 재발견’을 주제로 각 동네만의 보물장소나 자랑거리를 홍보하는 ‘우리 동에 가면~’ 스탬프 투어와 주민자치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기관, 평생학습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61개 전시·체험부스에서는 꽃 화관 만들기, VR체험, 램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는데요,
 이 외에도 ‘우리 동네 마을의제 성과공유’발표회,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꿈꾸는 그림대회’등이 함께 진행돼 축제에 재미를 더했습니다.